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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후폭풍 심각...엡스타인 파일 열리자 트럼프는 없고 클린턴이 / YTN

2025-12-22 41 Dailymotion

미 법무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문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미 연방 의회에서 만장일치 수준으로 통과시킨 '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'에 따른 조치로 엡스타인 사망 6년 만에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눈에 띄는 건 민주당 출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엡스타인의 과거 연인이자 공범과 수영을 하거나, 여성과 욕조에 함께 들어가 있는 모습 등인데, 미 법무부는 얼굴을 가린 이 여성이 엡스타인 성범죄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엡스타인과 오랜 친분이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이나 문서는 거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서 공개를 강하게 요구해 왔던 피해자들은 실망감과 함께 분노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료 전체가 아닌 일부만 공개됐고, 그마저도 납득 할만한 이유 없이 심각하게 편집돼 유력인사 보호를 위해 진실이 은폐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제나-리사 존스 (엡스타인 사건 피해자) : 모든 것을 공개하십시오.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의 이면에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클린턴 전 대통령 측은 법무부가 트럼프에 몰리는 비난 여론을 피하게 하려고 클린턴을 이용한 '정치적 술수'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도 여야 할 것 없이 '기한 내 전면 공개' 원칙을 어겼다며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로 카나 / 미 민주당 하원의원 : 의회르를 통과한 법은 엡스타인과 관련된 모든 비밀 문건의 공개를 명시하고 있습니다. 또 모든 가림 처리에 대해 정당화 사유를 밝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 법무부는 즉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미 법무부는 피해자 보호과정을 거쳐 앞으로 몇 주 안에 문서가 추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정치적 리스크, '판도라의 상자'로도 불리던 엡스타인 파일이 반쪽 공개에 그치면서 후폭풍은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문지환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220747234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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